아마존 킨들 최신작...NFL 광고로 슬쩍?

일반입력 :2012/09/06 18:19    수정: 2012/09/11 15:56

이재구 기자

'이것이 아마존의 킨들 최신작인 페이퍼화이트와 킨들 태블릿?'

아마존이 NFL개막식 경기라는 황금시간대에 1분 동안 비싼 제품 티저광고를 하면서 아마존 킨들 후속작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감질나게 했다.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6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소문으로만 돌고 있는 킨들 신제품들을 '섬씽 뉴(Something New)'라는 광고를 통해 사실상 공개했다.

이 영상은 NFL시즌 TV황금시간대 댈러스 카우보이와 뉴욕자이언츠 경기시간대에 1분짜리 광고 소개했다.

이 광고는 같은 날인 5일 같은 시간대에 열린 미 민주당전당대회(DNC)를 지켜본 사람들은 아마존이 6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주요한 단말기 공개장면을 놓친 셈이 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소문으로 나도는 페이퍼화이트, 그리고 새 킨들일 가능성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NBC 팬들은 댈러스 카우보이와 뉴욕 자이언츠의 아메리칸풋볼 시즌 개막경기에서 보기드문 1분짜리 아마존 단말기 광고를 보았다.

이 단말기는 6일 미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릴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검은 색 마감재를 사용한 터치스크린방식의 최신작 킨들화이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마존은 철저히 최신작이 어떤 것이 될지에 대해 함구로 일관해 왓다. 그러나 수많은 유출된 킨들 최신작의 사진에 따르면 아마존은 6일 밤 7인치 킨들파이어와 하이엔드 고사양 프로세서, 카메라, 물리적 볼륨제어, HDMI포트, 보다 커진 저장장치 등을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존의 최신작 킨들 공개 기자회견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다음은 NBC에 등장한 아마존의 단말기 광고다. 아마존은 삶을 바꾸는 혁명적인 것을 일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다. 킨들을 건반 악보자리에 놓고 피아노를 치는 소년의 모습도 보인다. 한밤 중 해먹에 누워서 킨들을 보는 사용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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