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킨들e북?…"이것이 '페이퍼 화이트'

일반입력 :2012/09/03 08:38    수정: 2012/09/03 15:28

이재구 기자

이번에 아마존 킨들 이북리더 '킨들 페이퍼화이트'다.

제품이 발표되기도 전에 제품 이미지가 유출되는 것은 아이폰이나 갤럭시폰만의 전유물은 아닌 모양이다. 이번엔 아마존으로부터 유출됐다는 ‘킨들 페이터화이트’이미지가 소비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버지는 6일로 예정된 아마존의 새로운 킨들 제품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이북리더의 제품을 입수해 사진을 공개했다. 버지가 입수해 공개한 이 제품의 크기는 이전 제품과 단말기 크기는 변함이 없지만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버튼이 사라지고 베젤이 엄청나게 어두워졌다.

이미지 사진을 보면 이 단말기는 ‘높은 명암대비, 고해상도, 통합된 빛, 그리고 8개월 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이 사진은 분명 프랑스어권 사람들을 겨냥한 프로모션 패키지의 일부인데 ‘킨들 페이퍼화이트(Kindle Paperwhite)'라고 쓰여 있다.

페이퍼화이트란 이름은 또한 이전까지 사용되던 킨들의 ‘펄E잉크’ 디스플레이보다 밝아진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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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는 이 이미지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은 자사의 인기 태블릿인 킨들파이어가 모두 팔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