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창업자의 부인이 美스탠포드 대학 재단 이사회에 참여한다.
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스탠포드 대학은 이날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가 오는 10월 1일부터 재단 이사회 위원으로 5년간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참여는 파월 잡스가 그간 벌여온 사회 활동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 털린 잡스 컴퓨터, 어디 쓰였나 봤더니2012.09.06
- 잡스 1주기와 아이폰5 출시, 우연치고는...2012.09.06
- 스티브 잡스 자택 털렸다...범인은?2012.09.06
- 삼성 "스티브 잡스 이메일은 어디로 갔나"2012.09.06
세계서 가장 돈 많은 사람 중 한 명인 그는, 그간 불우한 환경 청소년을 돕기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조직을 공동 창업했으며 진보적 교육 조성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도 했다.
한편 파월 잡스는 지난 1991년 스탠포드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학생 시절, 잡스와 스탠포드 캠퍼스에서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된 일화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