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중고거래 웹사이트 ‘헬로마켓’ 오픈

일반입력 :2012/09/04 17:13    수정: 2012/09/04 17:19

전하나 기자

터크앤컴퍼니(대표 이후국)는 개인간 중고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헬로마켓은 지난해 8월 애플리케이션으로 먼저 나와 출시 1년 만에 물품 등록수 40만건, 거래수 15만건, 거래액 160억원을 기록했다.

앱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개인거래 신뢰성을 높였다면 웹버전은 실명, 계좌 등 다양한 인증제도와 에스크로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적인 안전성을 확보한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사기피해 공유사이트 ‘더치트’와 제휴, 24시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특정회원 차단하기, 회원 신고하기, 공개범위 설정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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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올린 물품을 한눈에 관리 가능한 ‘샵’은 물론, 페이스북의 담벼락과 같은 개인 블로그 공간도 제공해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거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거래후기’ ‘질문과 답변’ 등의 기능도 보완했다.

박지웅 헬로마켓 이사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 1초라도 거래가 더 빠르고 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웹사이트를 기획했다”며 “실시간 채팅, 쪽지 등이 자동으로 저장돼 거래별로 관리하기가 쉽고 지역, 가격 등 중고거래 세부조건을 검색할 수 있어 원하는 물품을 빨리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