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하프라이프의 리메이크 버전인 ‘블랙메사소스’가 출시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해외 주요 외신은 밸브사의 대표 FPS 하프라이프의 블랙메사소스가 8년간의 개발을 끝으로 오는 14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랙메사소스는 하프라이프 시리즈 중 1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소스엔진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구 시설 블랙메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경으로 새로운 맵과 사운드트랙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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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사소스의 프로젝트 리더인 카를로스 몬테로(Carlos Montero)는 포럼 게시판을 통해 “오는 14일 블랙메사소스를 출시한다”라며 “람바다 코어 챕트 등도 포함했고 총 플레이 타임은 약 8~10시간 정도다”고 말했다.
지난 1998편 하프라이프1을 시작으로 하프라이프2 에피소프3까지 출시된 상태다. 이번 블랙메사소스의 출시 소식 이후에 개발 중인 하프라이프 에피소드3에 대한 새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