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수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밸스의 스팀 서비스가 최대 동시접속자 3천 만 명을 기록했다.
美 게임스팟닷컴은 18일(현지시간) 하프라이프, 팀포트리스2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 개발업체 밸스(valve)가 서비스 중인 스팀의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밸브 측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약 1년간 조사한 결과 스팀의 이용자는 178% 증가 했으며 최대 동시접속자수는 3천 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6천 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스팀을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스팀은 이용자 증가와 함께 매출도 상당 부분 늘어다. 밸브는 확실한 언급을 피했지만 지난 1년간 매출이 200% 이상 증가 했으며, 이는 6년 연속 1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브 뉴웰 밸브 대표는 “올해는 MAC 타이틀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임과 동시에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며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케팅, 판매, 디자인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