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과 LG전자의 국내합작법인으로 2년 전 출범한 LG에릭슨이 이달 1일부로 사명을 에릭슨-LG로 변경했다.
에릭슨-LG는 앞으로 에릭슨의 모든 브랜드 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에릭슨의 전사적 브랜드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에릭슨-LG 이사회 의장인 마츠 H 올슨은 “한국의 4G 인프라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이는 정보통신기술 시장의 선도기업인 에릭슨과 LG전자의 효과적이고 강력한 파트너십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의 고객 및 통신산업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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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랜 기간 파트너로 함께 해 온 LG는 앞으로도 에릭슨-LG의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슨-LG는 기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기술과 서비스 리더십 등 핵심 자산을 이용해 솔루션 및 서비스 중심의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