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LG전자와의 합작법인 LG에릭슨 지분율을 50%에서 75%로 확대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LG에릭슨은 LG전자와 노텔의 합작법인이었던 LG노텔에서 지난해 7월 에릭슨이 노텔의 지분을 인수한 후 출범한 회사다. 그동안 에릭슨은 LG에릭슨 지분 50%+1주를 보유했었다.
에릭슨 대변인은 “한국 시장에서 갖는 에릭슨의 입지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분확대는 합리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LG에릭슨은 1천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업자에 유무선 통신 장비를 공급해왔으며, 현재 통신3사에 LTE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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