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자사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누적 다운로드 숫자가 1천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11번가는 올 상반기 거래액 1천억원에 이어 9월1일 기준 앱다운로드 누적 1천만건을 돌파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11번가 초기에는 M커머스에 익숙치 않은 고객을 위한 특가상품 및 검색 중심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지난 2월 웹과 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앱으로 개편해 QR검색 등 다양한 모바일 기능을 결합한 바 있다.
11번가는 월 페이지뷰만도 2억, 지난해 동기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페이지뷰 증가는 쇼핑에서만 벗어나 모바일쇼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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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달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 이용자 4천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제 5차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59.9%가 모바일 쇼핑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모바일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시 신용카드 이용 비중이 약 72.2%로 나타나 M커머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그룹장은 “모바일은 빠르고 쉽게 쇼핑을 접할 수 있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쇼핑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