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마케팅플랫폼 ‘딩동’ 가맹점 60%↑

일반입력 :2012/08/30 11:26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프랜차이즈 매장과의 제휴 등을 통해 지역 마케팅 플랫폼 ‘딩동’의 서비스 가맹점 수가 3만3천개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고객이 ‘딩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가맹점에 대한 위치, 전화번호, 메뉴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건수도 총 1억 5천만건으로 늘었다.

‘딩동’은 매장을 조회하거나 방문하면 고객에게 포인트를 주는 고객 혜택형 앱이다. 앱 내에서는 가맹점 정보를 거리순, 인기순, 포인트순으로 확인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딩동’ 포인트몰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유플러스(U+)앱마켓,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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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은 가맹점들에게 방문 고객의 연령, 성별, 방문주기 같은 고객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타깃 문자메시지(SMS), 비즈링, 할인쿠폰 발송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이갑수 담당은 “딩동은 전단지나 홍보 도우미 등 기존 방식의 홍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딩동을 점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