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2/08/22 10:03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콜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음성만 지원하던 솔루션 대신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콜센터 솔루션의 경우 고객들이 ARS 안내를 받을 때 사용 중 잘 들리지 않거나 내용이 길고 복잡하면 다시 이전 단계로 돌아가 반복청취를 해야 했다.

반면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은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메뉴를 직접 선택 가능하다. 또 고객 대기시간도 단축되며, 상담원 연결 대기 중 기업의 상품 안내, 회사 PR 동영상을 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등에 따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메뉴로 제공해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스마트 영상콜센터’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이 기존에 구축한 ARS와 PBX(전화 교환기)를 상호 연동 가능하고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고객의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보안 프로토콜을 이용, 데이터를 암호화해 통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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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3G나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설치한 기업의 콜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해당 기업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고객센터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함을 인지해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해 기업들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