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무료 레벨업 서버 '여명의 정원'을 상시운영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명의 정원은 지난 '아르곤의 여왕 파트2' 업데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무료 레벨업 서버다. 애초 이 서버는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서버를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료 서버의 상시운영 전환과 함께 50레벨에서 58레벨로 대폭 상향됐고 기존 경험치와 퀘스트 골드 보상을 2배로 늘려주는 '군중의 환호 버프'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 레벨업 서버에서 생성한 신규 캐릭터는 1회에 한해 무료로 유료 서버로 이전이 가능하다.
NHN한게임의 조한욱 팀장(코어게임라이브1팀)은 아르곤의 여왕 파트2 업데이트 이후 수많은 휴면 게임이용자가 복귀했다며 앞으로도 테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념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엔씨-블루홀, ‘테라’ 북미 소송 매듭2012.08.28
- "테라의 재조명?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2012.08.28
- 블소 상승세에 액션 게임 덩달아 ‘흐뭇’2012.08.28
- 테라, 여름한정 ‘수영복’ 및 아이템 출시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