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시설 피해대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북상으로 전국적인 방송통신 재난발생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를 위해 안성훈 비상계획담당관 주관으로 방송통신재난상황실을 열고, 소속기관과 방송통신사업자에게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송통신‧전파분야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긴급복구용 장비 등을 점검하고, 비상통신수단확보와 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조치했다.
관련기사
- 태풍 볼라벤 상륙 임박…예상 진로는2012.08.28
- 태풍 볼라벤에 이통사 초비상 근무2012.08.28
- 태풍 볼라벤 북상 수도권 임시 휴교2012.08.28
- 태풍 볼라벤 현위치는?...기상특보 확대2012.08.28
또한,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각종 재난상황을 신속한 재난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 등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태풍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