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게임 개발사 라이온소프트(대표 황지윤)은 전략 웹게임 '제노비안(ZENOBIAN)'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제노비안은 전통적인 전략 웹게임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카드시스템과 RPG요소를 균형있게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략게임으로, 상반기 1차 테스트 종료 이후 정비기간을 갖고 오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노비안은 방대한 던전플레이에서 얻어지는 몬스터 소환카드로 군사력을 키우고 다양한 캐릭터카드와 아이템카드를 획득하여 군주의 영향력을 넓히면서 대륙을 제패하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이 웹게임은 기존 전략게임에서 경험하던 치열한 도시건설 경쟁과 쟁탈전 양상을 벗어나, 여유 있는 플레이를 통해 서서히 세력을 형성할 수 있는 게임시스템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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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24명을 추첨해 아이패드와 1테라급 외장하드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라이온소프트의 오하영 개발총괄이사는 제노비안은 웹게임의 기반위에 신선한 요소를 대거 가미한 완성도 높은 판타지 전략게임이라면서 기존 웹게임의 빠른 성장 일변도의 플레이 패턴에서 벗어나, 인터넷 서핑을 즐기면서도 여유 있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제노비안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