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 손연재에 격려금 전달

일반입력 :2012/08/23 11:18    수정: 2012/08/23 11:20

남혜현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런던올림픽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에 격려금과 울트라북 노트북 1대를 전달했다.

구 부회장은 손연재 선수가 첫 올림픽 출전에도 자신감 넘치는 연기로 결선에 올라 개인종합 5위를 기록한 점을 높이 샀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 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손연재 선수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LG휘센 모델로서 국내외에 LG전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 손연재 선수의 열정을 본받아 체계적인 미래준비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일등 LG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손연재 선수를 휘센 에어컨 모델로 영입하고 국내 첫 리듬체조 갈라쇼인 'LG휘센 리드믹(Rhythmic) 올스타 2011'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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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3월 말 손연재 선수 이름을 딴 신제품 에어컨 '휘센 손연재 스페셜'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선수는 고된 해외 훈련과정으로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