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을 22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하계 워크숍은 전국 37개 대학 40개 정보보호 동아리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만나 정보보호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방통위가 주최한 해킹방어대회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해킹․보안 컨퍼런스인 데프콘(DefCon)에서 다뤄진 최신 해킹 동향과 정보보호 이슈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방통위는 2006년부터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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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도 동아리별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기 위한 도서, 소프트웨어 지원과 권역별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정보보호 실습교육과 ‘공개 S/W 취약점 찾기 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향후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발견하는 참여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통위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