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HON', 인터넷 방송 인기

일반입력 :2012/08/14 13:39    수정: 2012/08/14 13:45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세계 1천100만 명이 즐기는 ‘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이하 HON)의 인터넷 방송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HON(혼)'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게임 플레이 및 소개를 하는 중계 방송을 BJ 러너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일 평균 3만여명이 시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J러너는 MMORPG부터 AOS게임 방송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기 BJ이다.

앞서 이 게임은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인터넷 방송을 중계해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욤 패트리가 진행한 인터넷 게임 방송은 일 평균 6천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ON은 인터넷 방송 전 대비 동시접속자수 약 3배가 증가하는 등 게임 이용자의 유입이 급증한 상태다. 게임 완성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HON이 인터넷 방송 여파로 인해 향후 1위 AOS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회사 측은 인터넷 방송 인기에 힘입어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HON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주말 저녁 8시 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진행 시간 동안 10분마다 한번씩 2명의 당첨자를 추첨해 총 144명의 이용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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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은 미국,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AOS게임의 강자임을 입증한 게임이다. AOS게임의 원조격인 도타를 계승한 이 게임은 AOS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과 높은 수준의 그래픽, 다양한 게임모드와 플레이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기욤 패트리, 인기BJ 등이 HON 관련 게임 인터넷 방송을 중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들 인터넷 방송이 게임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