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대훈)가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LG CNS는 지난 2010년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2020'을 발표, 자체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 공장 기획단계부터 레이아웃, HW, SW를 통합한 설계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공장구축 경험 없이도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설비 구축단계에서 설비SW를 제공, 필요 시 언제든 개별 설비의 SW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위 솔루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시범적용 결과,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은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CNS는 국내외 공장자동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IT기업인 MS, HP China 등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영/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마이크로사이트(http://smartfactory.lgcns.com)를 최근 오픈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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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하이테크사업부 김대일 상무는 세계적으로 공장구축 트렌드는 HW중심의 개별설비 업그레이드에서 SW중심의 공장 전체 통합 최적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 공장 구축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 CNS가 2011년 하이테크사업본부 산하의 스마트팩토리솔루션팀을 신설, 약 14개월에 걸쳐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LG CNS는 매년 30% 이상 매출성장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