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모바일솔루션 업체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자사 '모피어스 개발자 교육' 수료 기업이 100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모피어스는 유라클의 모바일 전사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솔루션이다. 단일 소스 개발로 iOS, 안드로이드 환경에 돌아가는 앱을 한 번에 만드는 기업용 프레임워크다.
모피어스 개발자 교육은 이를 도입 검토중인 회사에 기획, 분석,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단말기와 모바일 운영체제(OS) 기본 구조 분석▲모피어스 플랫폼에 기반한 서비스와 사용자환경(UI)기획 ▲네이티브 파트 확장 개발 ▲서버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유라클은 모피어스 앱 개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담당자 및 개발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 교육과정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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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은 기업내 모바일 서비스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사 플랫폼 교육과정도 호응이 커졌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모피어스를 지난해 5월 출시해 12월부터 월 2회 주기로 교육을 진행했다. 회당 평균 참석 개발자 20명으로 10개월간 100개기업 31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유라클 기술연구소 조준우 소장은 “기업에서 운용하는 앱이 늘어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상승중”이라며 ”최근 기업들이 모바일 표준 플랫폼 수요 때문에 모피어스 기능을 검토하고, 실제 사용해 보려 하면서 개발자 교육과정이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