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 상용화, 사업기획,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의 교육 컨설팅 지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초점을 맞춘 교육 자문 지원과는 달리 ▲신제품 기획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의 사업화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콘텐츠 사업화 컨설팅’의 경우 ▲간지 카메라 ▲편한 가계부 ▲비오는 날 등의 국내외 앱스토어에서 성공한 콘텐츠 기획 개발을 담당한 현직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풀을 구성해 현장 친화적인 자문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콘텐츠 전문 교육 프로그램’ 역시 스마트콘텐츠 시장에서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비즈니스 모델, 홍보 마케팅 분야 중심의 교육 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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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콘텐츠센터는 교육·컨설팅 이외에 국내 유망 스마트콘텐츠 개발사의 입주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시장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세계 스마트콘텐츠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스마트콘텐츠 제작 저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스타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