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한국수자원공사 망분리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2/08/06 09:33

틸론 가상화 솔루션이 한국수자원공사 망분리 사업에 공급된다.

회사는 SGA(대표 은유진)가 틸론 가상화솔루션을 제안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시스템 시범도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서버기반컴퓨팅(SBC)형식의 네트워크 차단과 보안 업무환경을 구축할 거라고 지난 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정보유출 원천 차단체계를 마련해 주요정보 자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망분리를 추진중이다. 가상화 기반의 논리적 망분리로 업무용 망과 인터넷용 망을 나눠 보안을 강화하고 자료유출을 막을 방침이다. 더불어 기존 응용 프로그램 등 여러 전산 환경에서 업무 효율과 편리성을 높이는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틸론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1차적으로 사용자 180명 대상으로 시범 진행해 향후 망분리 사업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틸론 관계자는 "올초 충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동일한 SBC 방식 망분리 환경을 구축했고 최근 3천500명 규모로 발주된 ‘사법부 망분리 1차 사업’에도 제안 솔루션으로 선정됐다"며 “이번에도 틸론이 SBC기반 망 분리 사업에 있어서 최고의 솔루션 개발 업체임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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