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재소, 맞춤형 모바일광고 특허 취득

일반입력 :2012/08/03 18:52

정윤희 기자

창재소(대표 조영준)는 특허를 취득한 ‘맞춤형모바일광고방법’과 특허 출원중인 ‘능동형모바일광고방법’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메신저 롤(ROLE)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획득한 특허는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발생하는 푸시알림창에 광고 이미지가 삽입되는 부분의 기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푸시알림창의 이미지가 노출되는 원리는 서비스 사용자들의 DB를 근거로 맞춤형 타깃팅이 가능한 광고 시스템이 접목됐다.

창재소는 1인 1기기 소유라는 모바일의 특징을 잘 살려 광고 시스템에 접목한 것으로 기존 온라인 광고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그 차별성과 진보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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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창재소 대표는 “기업들이 원하는 모바일 광고는 그 기업 제품에 맞는 모집단형성이 가능하고 노출빈도수나 광고 시청 규모가 정확하게 파악 되는 매체를 선호한다”며 “그에 걸 맞는 광고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단계에서부터 정확한 타깃팅에 가장 무게를 두고 서비스를 제작했고, ‘맞춤형모바일광고방법’과 ‘능동형모바일광고방법’이라는 두 가지 기술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모바일 광고는 기업의 니즈를 얼마나 충족시켜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광고에서의 타깃팅과 거래효과는 광고업계의 오랜 숙원과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