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다게임즈, 마계촌온라인 중국 서비스 계약

일반입력 :2012/08/03 16:05    수정: 2012/08/03 16:06

씨드나인게임즈와 캠콤이 공동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국내 서비스 준비 중인 '마계촌 온라인'이 샨다게임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3일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샨다게임즈는 행사 기간 중 '마계촌 온라인' 중국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계촌 온라인'은 캠콤이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이다. 횡스크롤 방식을 채용한 액션 게임이며 지난해부터 국내서 수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샨다게임즈는 '마계촌 온라인' 내년 상반기 경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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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관계자는 세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내서도 아직 서비스되지 않은 게임이라며 오는 4분기 국내 출시 이후에 중국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드나인게임즈는 최근 마계촌 온라인 중국 및 해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중이다. 담당 업부는 게임 개발 일정 및 업무 진행 지원과 중국 및 해외 버전별 빌드 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