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시즌2’ 첫 번째 업데이트를 2일 실시했다.
‘영웅전’이 표방해온 ‘액션 프리미엄’을 강화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 ‘시즌2’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됐으며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
우선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로 전설의 보물을 찾아나서는 ‘트레저헌터(Treasure Hunter)’ 스토리가 시작되며, 작은 해안도시인 ‘모르반 마을’을 기반으로 신규 지역인 ‘초승달 섬’과 ‘배의 무덤’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각각 밀림과 유령선을 테마로 한 신규 지역에는 새로운 공격 패턴을 지닌 다채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즌2 전투에서 획득한 ‘보물 지도’를 통해 깜짝 이벤트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비들도 추가됐으며 캐릭터의 최고 레벨이 기존 70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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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투 출항 방식의 변경, 새로운 피로도 시스템의 도입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강화 등 보다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됐다.
넥슨 관계자는 “1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인 신규 지역 ‘초승달 섬’, ‘배의 무덤’ 전경과 주요 전투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8일까지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영상을 등록하고 해당 URL을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마비노기 영웅전 OST’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