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보상광고 플랫폼 기업 탭조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휴로 T스토어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 모바일 생태계 기반과 전 세계 6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 탭조이의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하게 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과 국내외 개발사 지원, 해외 공동사업 발굴 등 포괄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유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국내 유치를 확대해 마켓의 다양성을 확대한다. 동시에 국내 앱 개발사들에게도 선진화된 보상 광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앱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탭조이 플랫폼을 탑재한 T스토어 앱 중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앱을 선정, 마케팅 자금 및 부가 혜택을 준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해당 제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와 광고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한 협력과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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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르 샤(Mihir Shah) 탭조이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최대의 앱 마켓인 T스토어를 통해 개발사들과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시 필요한 네트워크와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보상광고는 앱을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시청, 서비스 구독, 앱 설치 및 광고 참여 등 광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상화폐나 프리미엄 콘텐츠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