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흥행 돌풍 속에 배트카를 닮은 게이밍 마우스가 등장했다.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게임용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레이저가 다크나이트 라이즈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의 영화 속 배트카를 본뚸 만든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했다.
이 마우스는 기존 레이저가 출시했던 제품들과 비교해 다소 성능은 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영화의 흥행과 함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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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마우스의 몸체는 기존 마우스보다 크게 제작됐으며, 사용자 손에 맞춘 아치형으로 측면 패널을 날개처럼 접었다 폈다할 수 있어 그립감을 높였다. 11개 버튼으로 게임을 할 때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양손잡이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배트맨 마우스는 유무선 형태로 모두 출시됐으며 무선 마우스의 경우는 AA배터리를 사용한다. 아울러 마우스 휠과 버튼 아래에는 라이트를 이용해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줘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