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6대만 생산된 배트모빌이 한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TV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화면 속 등장했던 배트모빌이 한 곳에 모였다.
주요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나오는 배트모빌빌 등이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2에 전시됐고 보도했다.
스크린 속 배트맨의 첫 등장은 1989년 개봉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 조커로 등장하면서다. 당시 영화 속에서도 배트모빌이 등장하며 스피디한 추격전의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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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이 차들을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나 모두 볼 수있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2에서 6대의 배트모빌이 모두 전시됐다.
외신들은 배트모빌은 단순한 자동차 속 소품만이 아닌 1966년 아담 웨스트 주연의 TV드라마 배트맨부터 크리스찬 베일 감독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배트맨의 상징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화팬들은 배트모빌을 통해 좀 더 배트맨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