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2천445억,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 당기 순이익은 25.8%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상승은 유형 상품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올해 초부터 고객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GS홈쇼핑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천87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당기순이익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10.7%, 당기순이익 7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 감소폭이 큰 것은 작년 1분기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 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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