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고폰 특별전...갤S3 85만원

일반입력 :2012/07/25 11:12

김태정 기자

11번가는 휴대폰 자급제에 맞춰 중고 스마트폰 400대를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에코폰(중고)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에코폰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S3 85만원, 갤럭시노트 63만원, 갤럭시S2 33만원, 갤럭시S 13만원 등이다.

이 제품들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일반적인 중고폰과 차이가 있다. 사용기간이 3개월 미만인 제품이 대부분이고, 개통한 후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제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

관련기사

특히 갤럭시S3는 제조사가 직접 대리점과 계약해 유통시킨 ‘자가유통 단말기’로 깨끗한 외관 상태를 유지하고 단 한 차례도 개통된 적이 없어 신제품이나 마찬가지라고 11번가는 설명했다.

에코폰 구입자들은 해당 제품을 SK텔레콤이나 KT 대리점으로 가져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통신 요금할인을 받으려면 1~2년 약정가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