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모바일 서비스 누적 거래액이 7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티몬 전체 거래액에서는 약 23%를 모바일이 차지했다. 서비스 시점부터 매월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티몬나우 서비스는 모바일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근거리에 위치한 매장 할인쿠폰을 제공해주고 있어 모바일앱에서 이용 비중이 높다.
지난해 7월 티몬나우 런칭과 동시해 시작한 티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는 ▲다운로드 수 230만건(중복 없이 다운로드 받은 사람 수) ▲1억3천회 이상 구동 접속 ▲올해 상반기 결산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앱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몬은 “티몬나우 인기품목은 뷰티분야인데 뷰티서비스 특성 상 미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티몬나우는 그날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 때문에 이용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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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바일앱 이용 운영체제에 따른 매출 비중은 안드로이드가 62%, iOS가 27%, 기타 모바일 웹 환경에서 직접 접속해 발생한 매출도 11%를 차지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모바일 쇼핑 부문에 있어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해올 수 있었던 동력은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티몬나우’에 있었다”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유저인터페이스(UI)와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