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20일 자사 LTE 가입고객이 4백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LTE 가입자 4백만명 돌파는 지난 달 6일 3백만명을 돌파한지 44일만이다. SK텔레콤은 7월 일평균 LTE 가입 고객 수는 4만1천명으로 지난 달 2만4천명 대비 71%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고객 중 75%가 LTE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만 1백만명 이상이 LTE 고객 모집이 예상되고 연내에 700만명 이상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image.zdnet.co.kr/2012/07/22/SI0G4GZLMAkNnqoWGZpy.jpg)
최근 LTE 가입 고객 급증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9일 출시한 '갤럭시S3 LTE' 가입 고객이 대거 몰린 영향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 출시 열흘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관련기사
- SKT “LTE서 카트라이더 즐기세요”2012.07.22
- 갤S3 LTE 첫날 5만대 개통…또 신기록2012.07.22
- SKT, 차세대 LTE 핵심기술 3종 시연 성공2012.07.22
- 하반기 LTE 시장, 세 가지 관전포인트?2012.07.22
SK텔레콤 측은 “기존 갤럭시S 사용자가 하루 1만명씩 갤럭시S3 LTE로 기기변경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 시리즈를 국내에 선제 출시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약 200만명의 갤럭시S 사용자 가운데 대다수가 갤럭시S3 LTE나 SK텔레콤 최신 LTE 휴대폰으로 기기변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