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이 지난 19일 출간 당일 기준 7천500부 판매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찾은 구매자는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집단인 30~4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문고는 20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의 대담집이 출간 당일 기준 7천500부를 넘었으며 구매자 중 남성이 67.4%, 30대~40대가 39.9%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채널별로는 인터넷교보문고가 5천500부, 교보문고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2천부가 판매됐다. 교보문고 오프라인 영업점의 경우 도서가 순차적으로 배송돼 교보문고의 본격적인 판매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교보문고 유재성 브랜드관리팀장은 “오후부터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간 당일에만 7천500부를 판매한 것은 역대 최고수치”라며 “출간 당일 3천500부를 판매한 ‘스티브 잡스’에 비해서도 두 배가 넘는 기록으로 최대 기록인 1만부를 가뿐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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