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다섯번째 비공개 테스트 진행

일반입력 :2012/07/19 16:30    수정: 2012/07/19 16:31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하반기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목표로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 다섯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내달 16일부터 16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BT 참가는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13만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2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10일과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아키에이지 CBT는 업데이트된 퀘스트 진행 방식, 하우징, 해양 콘텐츠, 개선된 초기 게임 플레이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또 아키에이지 CBT5부터는 크라이엔진2에서 크라이엔진3로의 교체(merge) 작업이 완료된 클라이언트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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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리니지 개발자로 잘 알려진 송재경 대표를 비롯해 시나리오에 전민희 작가, 배경음악에 윤상씨가 참여하고 약 400억 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아키에이지 마케팅 총괄 김용곤 이사는 “아키에이지 CBT는 올해 하반기 목표인 오픈베타 서비스 점검을 위한 대규모 리허설을 겸하고 있다”면서 “타 게임과 달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게임의 특성 때문에 일어날 다양한 운영 이슈 등에 대해 침착히 대응하고 OBT를 위한 징검다리로써 활용해 충분한 예행 연습을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