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일본서 첫선

일반입력 :2012/05/29 16:49    수정: 2012/05/29 16:49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 기대작 ‘아키에이지’를 지난 27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게임온 페스티벌 2012’를 통해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아키에이지의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온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키에이지는 게임 동영상을 통해 일본 이용자들에게는 최초로 소개됐다. 이 행사에는 약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에이지는 일본에서 정식 공개되기 전부터 일본의 유수 게임 매체인 Sgame, 4Gamer 등에 소개된 바 있다. 이미 일본 내 게임 전문가들로부터 차세대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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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김정환 해외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내 아키에이지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본서 아키에이지가 정통 MMORPG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온은 일본 내 유력한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국산 게임 ‘붉은 보석’, ‘C9’ 등을 현지 서비스하고있다. 엑스엘게임즈와는 지난 2009년 아키에이지 일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