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간 근무를 통해 100여명의 직원이 현재까지 딱 다섯대의 차세대아이폰(아이폰5)을 생산했다....아이패드미니는 현재 직원들을 뽑기 시작해 생산준비에 들어갔으며 연말에 나올 것이다.가격은 새아이패드보다 엄청나게 낮은 값이 될 것이다.”
중국 IT사이트 MIC가젯은 17일 이같은 내용으로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폭스콘의 차세대 아이폰 시제품 생산현황과 아이패드미니 생산일정, 그리고 가격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는 17일 폭스콘의 쓰촨성 청두공장과 허난성 정주 공장에 수천명의 생산직 응시자들이 몰렸으며, 이들이 아이패드 미니와 차세대 아이폰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폭스콘은 공장 입사를 원하는 응시자들에게 등록비 150위안(2만8천원)을 받았다.
보도는 폭스콘 청두 공장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아이폰5에 대해서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허난성 정주공장에서 “최근 야간교대작업으로 단 5대의 아이폰만을 시험 생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제 제품이 양산될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MIC가젯에 따르면 폭스콘의 아이패드미니 조립공장 직원으로 채용되기 위해서는 좋은 시력을 가져야 한다. 보도는 이들이 모두 소문으로 떠돌던 아이패드미니 생산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아직 아이패드 미니 생산과 관련해, 아무런 구체적 사항을 밝힌 바 없다. 하지만 MIC가젯은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연말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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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아이패드미니는 7.85인치이며 가격은 새아이패드의 499달러에 비해 엄청나게 낮을 것”이라고 전다.
MIC는 허난성 정주시에 위치한 폭스콘공장에서도 많은 직원을 고용할 것이며 이들이 현재 “시험생산 중”인 애플의 새 아이폰(아이폰5)의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