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신규 리버스 영웅을 17일 공개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리버스 영웅은 엘시드와 레이든이다. ‘베일라의 성기사’라 일컬어지며 신성연합에서 신뢰 받아온 엘시드가 마검 ‘어비스’에 의해 한 순간에 리버스 영웅으로 변모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엘시드는 다양한 근접공격 기술을 자랑하는 성장형 영웅으로 무적과 마법 면역의 뛰어난 수비력까지 갖춘 전투 특화형 영웅이다. ACT1에서 자신을 길러준 양부 레오닉에 대적하는 모습을 보였던 엘시드는 이번 ACT2 ‘엇갈린 운명’에서도 리버스 레오닉에 맞서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불사군단에서 암살 능력이 뛰어났던 레이든은 신성연합으로 진영을 옮기며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라데스를 막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리버스 레이든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상대를 교란하는 등 여전히 환영술에 능한 자객으로서 화려한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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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영웅은 지난 10일 ‘카오스온라인’에 처음 등장했다. 기존 영웅을 반대 진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영웅 조합이 게임 재미를 더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PC방에서 이용할 경우 리버스 영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37 레벨 이상 이용자는 리버스 레오닉과 엘딘이 자동 지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