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17일 3D 몰입감을 강화한 '시네마3D TV 모니터(제품명 DM2792D)'를 출시했다.
2012년형 시네마3D TV와 동일한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이 제품은 27인치 화면크기에 베젤 두께가 1밀리미터(mm)정도로 얇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패널 모니터와 달리 IPS(In Plane Switching) 패널을 채택해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색감 구현으로 풀HD 해상도(1920×1080)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했다.
리모컨의 3D 변환 버튼만 누르면 TV 방송 등 모든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USB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PC 연결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외장 하드나 USB메모리를 모니터에 직접 연결해 영화나 사진 파일을 3D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픽처 인 픽처(PIP) 기능으로 한 화면에서 PC와 TV를 동시에 보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독자 친환경 기술인 '슈퍼 에너지 세이빙(Super Energy Saving)'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을 기존 LED 모니터 대비 최대 60%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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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0만원 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오는 8월까지 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에 디아블로3 게임 타이틀을 무료 증정한다.
이태권 LG전자 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 제품은 영화,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로써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