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보더랜드’, 600만장 판매 달성

일반입력 :2012/07/15 17:21    수정: 2012/07/15 17:31

김동현

일명 ‘FPS 버전 디아블로’로 불리며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테이크투인터렉티브의 RPG(역할수행게임) 보더랜드가 전 세계 600만장 판매를 달성해 화제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보더랜드가 PC, X박스360 등 모든 플랫폼을 포함, 600만장 판매에 성공하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더랜드는 ‘브라더스 인 암스’ 시리즈로 유명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사의 신작 게임이다. 개성적인 4인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무기로 외계인들을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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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슈팅게임이지만 롤플레잉 장르의 성격이 많이 가미돼 경험치 시스템은 물론 스킬 트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50만종의 무기가 게임 내에 등장하는 자동 생성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게임의 정식 후속작인 보더랜드2는 올해 하반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