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인저스티스’, 신 캐릭터 공개

일반입력 :2012/07/15 14:48    수정: 2012/07/15 14:50

김동현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작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멍 어스’(Injustice: Gods Among Us)'의 참전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공개됐다.

15일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격투 게임 인저스티스에 빌런 ‘사이보그’와 히어로 ‘나이트윙’ 등 2명의 캐릭터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영웅집합소 ‘마블’(MARVEL) 못지않은 인기 시리즈 DC코믹스(DC Comics)의 영웅(히어로)과 악당(빌런)이 등장해 싸우는 인저스티스는 모탈컴뱃’ 시리즈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격투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네더렐럼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이 게임은 DC코믹스의 ‘저스티스리그’에 등장하는 유명 영웅과 악당이 등장해 선과 악을 뛰어넘은 대립을 보여준다.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주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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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나이트윙과 사이보그는 원작 DC코믹스의 느낌을 살려 재현했다. 이 캐릭터 외에도 게임에는 약 24명의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더렐름 측은 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 꾸준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저스티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에서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그리고 위 유(Wii U) 등 3개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