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격투게임 대회 ‘투극’의 올해 경기가 새로운 종목 2개가 추가되고 결승전은 8월4일 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투극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종목 ‘소울 칼리버5’와 ‘얼티밋 마벨 대 캡콤3’이 추가됐으며, 결승전은 8월4일 5일 양일간 열린다고 공지됐다.
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극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타이완, 홍콩, 싱가폴, 우리나라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 당 최고를 뽑게 된다.

특히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는 2만7천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격투 게임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투극 2012는 총 8개의 메인 종목과 아직 상세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시범경기로 등으로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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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종목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아케이드 에디션 ▲버추어 파이터5 파이널 쇼다운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언리미티드 ▲소울 칼리버5 ▲아쿠아파자 ▲페르소나4U 더 얼티메이트 ▲스트리트 파이터3 3rd 스트라이커 ▲얼티밋 마벨 대 캡콤3 등이다.
종목에 따라 최대 3대3에서 1대1 등으로 나눠지며 세부 규칙은 게임마다 다르다. 앞선 4종목은 4일 결승전을, 남은 4종목은 5일 결승을 치른다. 종목마다 전 세계 예선전은 진행 중이다. 국내 참가 선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