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용 격투게임 '철권3D 프라임 에디션' 출시

일반입력 :2012/04/26 15:43    수정: 2012/04/26 15:47

김동현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해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3DS용 격투게임 철권3D 프라임 에디션(TEKKEN 3D PRIME EDITION, 이하 철권3D)를 자막 한글화해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DS와 함께 론칭되는 철권3D는 인기 격투게임 철권 신작과 3D입체 영화 ‘철권 블러드 벤전스’를 하나로 묶은 게임이다. 초당 60프레임을 실현해 매우 부드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3D 입체시에도 완벽에 가까운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속에는 카즈야, 진 카자마, 킹, 샤오유 등 총 41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철권 태그 토너먼트2’에 등장해 화제가 된 젊은 시절의 헤이하치 미시마도 등장,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모션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터치 기능을 활용하여 복잡한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간편한 조작만으로 공중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하여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간의 대전에 있어서도 치열한 심리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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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간의 대전을 위하여 네트워크 기능도 지원한다. 가까이에 있는 친구와는 로컬 플레이로, 전 세계의 사용자들과는 네트워크 플레이로 언제든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철권 시리즈의 단위 제도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자 자신의 실력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철권 CG 일러스트로 구성된 철권카드 수집은 3DS의 특징인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 교환할 수 있는 철권카드는 약 700장 수준이다. 이 카드는 모두 3D 입체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