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살 ‘별의 커비’, 콜렉션 나온다

일반입력 :2012/07/10 13:12    수정: 2012/07/10 13:13

김동현

벌써 20살이지만 여전히 포동포동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별의 커비’가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패키지로 나온다.

10일 요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의 인기 게임 별의 커비가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별의 커비 20주년 스페셜 콜렉션 타이틀이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1992년 4월27일 일본에서 게임보이 플랫폼으로 처음 출시된 별의 카비는 HAL연구소에서 22살의 기획자 '사쿠라이 마사히로'에 의해 탄생됐다.

당시 카비는 ‘팅클 포포’라는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었으나 마리오의 아버지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카비’라는 이름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서 출시될 때 명칭이 변경된 일화가 있다.

출시 이후 별의 커비 시리즈는 정식 넘버링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지만 16개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배출했으며, 대난투 시리즈 등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관련기사

20주년 스페셜 콜렉션은 20개가 넘는 별의 커비 시리즈가 모두 포함되며, 20주년 기념 영상, 스페셜 게임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게임큐브 시리즈 등 다수의 타이틀으로 구성됐다.

이 타이틀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