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더 얇게" LG 엑스노트 N550 출시

일반입력 :2012/07/09 12:03    수정: 2012/07/09 13:14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이 얇은 테두리를 탑재한15인치 고성능 노트북 ‘엑스노트 N550’을 9일 출시했다.

‘엑스노트 N550’은 상단과 좌우 테두리가 각각 12.3, 9.7mm로 기존 제품 대비 절반으로 얇아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인텔 3세대 코어 i7,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AMD 라데온HD7650M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600x900이며 일부 상위 제품은 3D 화면을 지원한다.

이밖에 SRS 사운드 및 LG 스마트 쉐어 버튼을 탑재해 원클릭 만으로도 입체음향 및 휴대용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간 동영상 전송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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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LG전자는 동일 사양을 갖춘 14인치 대 N450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32~169만원 선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슬림 베젤로 디자인은 물론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며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 같은 제품으로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