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유엔 교육공헌 국회포럼 후원

일반입력 :2012/07/06 15:03

김희연 기자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가 후원한 새천년개발목표 지원기구 국제개발파트너십(IDP)은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유엔 교육공헌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국제사회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회차원에서 국제적 사회공헌을 논의하는 첫 포럼이다. 포럼 주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나 김용 세계은행 총재처럼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기르자로 진행했으며, 각 분야 대표 연사들이 발표 및 대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국내 교육환경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과 함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교육공헌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인텔코리아 대표인 이희성 IDP이사장과 김세연 의원을 비롯해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연사로 나섰다.

포럼을 후원하는 인텔코리아는 유엔의 가장 큰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지원기구 IDP 파트너 회원사 자격으로 포럼을 지원하고 있다.

이희성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떤 환경에 있든지, 누구나 균등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범 세계인이 발벗고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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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도 “오늘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사회공헌을 논의하는 첫 번째 국회포럼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된다”라며 “향후 교육을 비롯해서 유엔의 다양한 사회공헌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IDP 및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유엔 사회공헌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