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구글의 넥서스7 태블릿에 대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시비를 걸었다.
2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노키아는 지난달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I/O'에서 공개된 넥서스 7 태블릿이 자사 와이파이 기술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대변인은 40개 이상의 라이선스를 보유했으며, 주로 표준을 위한 필수 특허 포트폴리오“라며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가 이 기술과 관련된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넥서스7은 대만 PC제조업체 아수스가 생산한다. 노키아 측은 “구글이나 아수스 어디도 특허 라이선스를 신청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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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2/07/02/ixAmp6vEDFYGryclM053.jpg)
노키아 대변인은 “아직 표준 특허에 라이선스를 얻지 못한 회사들은 노키아에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키아가 구글이나 아수스 측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갖고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