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정철 신임 한국대표이사 선임

일반입력 :2012/07/02 18:21

지멘스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의 한 사업부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2일 신임 한국 대표로 정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에서 그 동안 수석 세일즈 총괄직을 맡아왔던 정 대표는 한국 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외국 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으로의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해왔다.

정 대표는 한국은 전통적인 제조산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PLM을 도입하고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하는 시기에 돌입했다며 고객들이 현명한 의사 결정을 통한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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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델코리아, NEC컴퓨터코리아, 로지텍코리아 및 삼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델코리아에서는 부사장으로, NEC컴퓨터코리아에서는 지사장으로 활동했으며, 삼성에서 근무 당시 4천명 규모의 중국 기업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정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과정을 거쳐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