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은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2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에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과제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WBS는 오는 2013년까지 국내 각 분야별 모든 기업들이 힘을 모아 세계 수준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전개 중인 전략사업이다. 지난 2010년 1차 사업자로 선정된 안랩은 인프라웨어, 가림정보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안랩은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탐지 및 방어솔루션 개발사업‘을 담당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안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WBS과제의 성과인 ‘안랩 모바일 스마트디펜스(AMSD)와 V3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안랩 모바일 센터(AMC)를 전시할 예정이다.
AMSD는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악성 여부를 분석하고 판명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엡이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행동특성을 심층 분석해 앱행위를 자동분석 해준다.
V3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스마트 모바일 기기 전용 종합보안 프로그램으로 기존 모바일 보안제품보다 백신기능 강화는 물론 도난방지 기능, 파일 암호화, 무선 인터넷접속 제어, 스팸 차단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AMC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 운용하는 기업을 위한 기업용 모바일 기기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중앙관리자가 안드로이드 플랫폼ㅁ 스마트 기기를 관리하고 제어해 보안위협에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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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안랩 대표는 “모바일 및 스마트폰 보안 분야는 PC기반 보안분야와 달리 아직 세계시장에서 지배적인 기업이 없는 반면 모바일 보안위협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면서 “장기적으로 열악한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국내 많은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