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풍속 측정 액세서리 "태풍 오면..."

일반입력 :2012/06/26 16:42    수정: 2012/06/26 17:20

봉성창 기자

아이폰으로 바람의 세기는 물론 방향과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대응하는 풍속계 ‘샤카’를 이르면 오는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샤카 풍속계는 아이폰의 헤드폰 잭에 장착하는 형태의 액세서리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이 가능하다. 최대 초속 30미터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결과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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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는 윈드서핑 초보자인 레이고 리맷 씨가 제안한 스타오피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그는 간편하게 풍향과 풍속을 알 수 있으면 윈드서핑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외신은 비단 해양스포츠 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