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 개최

일반입력 :2012/06/25 12:06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연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아카데미에서 국내 ICT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전문가들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ICT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기존 해외진출 온‧오프라인 상담센터를 통해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 지원해 오던 것을 기업 편의를 고려해 접근이 쉬운 지역에서 전문가들이 1일 집중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약 30여개 ICT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관세, 수출금융, 수출계약, 해외인증 등에 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개별 상담을 제공받았다.

방통위는 하반기에 대전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지방 ICT 진흥기관들과 협력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순차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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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에서는 이외에도 해외진출 온‧오프라인 상담센터를 통해 해외진출 애로사항에 대해 수시로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응모하면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전문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ICT 중소기업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해외진출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조사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