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참신하고 유용한 중‧소 벤처기업 유망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BS는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웹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 중심의 신산업 창출과 경제‧사회 활동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공모전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앱과 웹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10인 미만의 중‧소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내달 24일까지 LBS 비즈니스지원센터 홈페이지(www.lbsc.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비스의 차별성과 독창성, 향후 활용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품(5개)을 선정해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LBS 투자캐어 캠프 운영,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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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11월에 개최될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결과 성장가능성, 투자유치 성과 등 성적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2팀) 각 200만원, 장려상(2팀) 각 100만원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광수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은 “공모전은 LBS와 관련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각광받는 시점에 아직 시장진출에 여력이 없는 1인 창조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이 유망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